송도5동, 어르신 대상 ‘디지털·인공지능 교실’ 운영 (연수구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5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어르신들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한 '시니어 디지털 AI 교실'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어르신들이 겪는 정보 격차를 줄이고, 일상생활에 유용한 인공지능 활용법을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송도5동 행정복지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회차당 30명씩, 오는 10월 29일까지 이어진다.

교육 과정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스마트폰 기본 설정 방법과 음성 비서인 빅스비, 오케이 구글 활용법을 익힌다. 또한 카카오톡의 간편 인증 기능과 일정 관리, 구글 렌즈를 이용한 정보 검색 방법을 배운다. 정부24를 통한 민원 서류 발급, 주민자치 프로그램 신청, 인천이음 카드 결제 등도 교육 대상이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문자 결제 사기, 딥페이크 등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포함해, 챗GPT와 제미나이 같은 최신 AI 도구를 활용해 오래된 사진을 복원하는 흥미로운 체험 시간도 제공한다.

채한진 송도5동 주민자치회장은 “첫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음성 비서 기능을 직접 사용해보며 매우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했다”고 전했다. 이어 “남은 교육 기간 동안 어르신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일상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송도5동 어르신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