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남원시는 대중교통 접근이 어려운 농촌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행복콜택시를 3대 추가로 증차하고, 운행 구간을 확대한다고 11월 1일 밝혔다.

이번 증차 조치로 남원시 행복콜택시의 총 보유 대수는 기존 15대에서 18대로 늘어났다. 추가된 3대의 차량은 송동면, 산동면, 산내면에 각각 1대씩 배치되어 해당 지역 주민들의 대기 시간을 줄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에는 차량 증차와 더불어, 면 소재지 경계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이동 여건을 고려한 운행 구간 확대가 처음으로 시행된다. 면 경계에서 출발하는 경우, 최대 1km 이내의 면 경계 밖 지역까지 행복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이는 면 밖으로 나가는 방향에 한정되며, 면 밖에서 출발해 해당 면으로 들어오는 운행은 제외된다.

행복콜택시는 해당 면에 거주하는 주민이 1인당 500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정해진 구간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수요응답형 교통 서비스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각 면에 배정된 전화번호로 연락하여 배차를 요청하면 된다.

시는 이번 증차와 운행 구간 확대를 통해 이용이 집중되는 시간대의 대기 불편을 줄이고, 면 경계 인근 주민들의 생활권 이동 편의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사매면, 수지면, 주생면에 각각 1대씩 차량을 추가 배치한 데 이은 지속적인 교통 복지 확대 노력의 일환이다.

남원시는 지역별 이용 수요와 실제 운행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향후 다른 면 지역에도 행복콜택시를 점진적으로 증차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증차와 운행구간 확대가 면 지역 주민들의 일상 이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교통 복지를 증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원시는 행복콜택시 운영 외에도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농촌 지역 통학택시 운영 등 다양한 교통 정책을 통해 시민 중심의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