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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행사장에서는 여수와 군산의 시립합창단이 함께 꾸미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진다. 여수시립합창단은 오는 13일 오후 5시, 박람회 주 행사장 열린무대에서 군산시립합창단을 초청해 교류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바다의 노래, 섬들의 꿈’이라는 주제 아래, 지난해 군산에서 열렸던 ‘합창의 품격 어울림’에 이어 섬박람회를 계기로 여수에서 마련된 자리다. 5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여수시립합창단과 43년 역사를 가진 군산시립합창단은 하나의 무대 위에서 각 도시의 개성을 담은 다채로운 공연과 연합합창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산시립합창단은 ‘가을이 오면’, ‘남행열차’, ‘Fly Me to the Moon’ 등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곡들로 관객과의 호흡을 맞춘다. 이에 맞서 여수시립합창단은 ‘맘마미아 메들리’, ‘Mosaico’, ‘신호등’과 더불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주제곡인 ‘너란 섬’을 합창으로 들려주며 박람회의 의미를 되새긴다.

이후 두 합창단은 ‘아름다운 강산’과 ‘여수에서 살리라’를 함께 부르며 두 도시 간의 깊은 우정과 섬박람회가 지닌 중요성을 노래할 예정이다. 이들의 아름다운 화음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의 밴드 그루브사이트, 색소폰 연주자 오진용, 안무가 오해영 또한 이번 무대에 함께 올라 공연의 풍성함을 더한다. 서형일 여수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는 “섬박람회를 찾은 많은 관람객과 시민들이 바다와 섬을 노래하는 이번 무대를 통해 여수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끼길 바란다”며 “이 자리를 빛내주시는 군산시립합창단에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교류음악회는 섬박람회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문화예술과 또는 여수시립합창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