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남 밀양시의 한우 사육 농가가 2026년 경남 한우경진대회에서 '종합 챔피언'이라는 영예를 안으며 밀양 한우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특히 석병우 농가는 제11회 경남 한우품평회 경산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는 한편, 각 부문 최고 품질의 한우를 대상으로 하는 종합 챔피언 타이틀까지 거머쥐며 명실상부한 최고 품질의 한우임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한우 농가들의 우량 암소 개량 의지를 고취하고 경남 한우의 뛰어난 품질과 경쟁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농협경제지주 경남본부가 주최·주관했으며, 경상남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 등이 후원에 나섰다.
2026년 경남 한우경진대회는 크게 제11회 경남 한우품평회와 제21회 경남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 중 지난 7일 하동축산농협 가축경매시장에서 열린 한우품평회는 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 1~3부, 유전체 유전능력 등 총 6개 부문에 걸쳐 최고의 한우를 가려냈다. 한국종축개량협회 소속 전문가들이 심사를 맡아 부위별 형질, 발육 상태, 유전체 능력 등 다각적인 기준으로 엄격한 평가를 진행했다.
석병우 농가의 수상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경산우 부문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영광에 이어, 각 부문에서 선발된 최우수 축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종합 챔피언 선정에서도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밀양 한우의 위상을 한껏 높였다.
한편, 지난 9월 3일 부경양돈농협 부경축산물공판장에서 진행된 제21회 경남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 거세우 부문에서도 한승민 농가가 장려상을 수상하며, 밀양 지역 한우 농가들의 뛰어난 생산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 성과에 대해 “지역 한우 농가들이 꾸준히 기울여 온 개량 노력과 정성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밀양 한우 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 개량 및 고급육 생산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밀양시가 지역 한우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임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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