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농촌지도자 김영희, ‘대통령 표창’ 수상 영예 (화순군 제공)



[PEDIEN] 화순군농촌지도자 김영희 전라남도연합회 여부회장이 10월 7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79주년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에서 ‘2026년 농업인지도자 육성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포상은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진행된 ‘2026년 농업인지도자 육성 정부포상 운영계획’에 따라 농업·농촌 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세운 농업인 지도자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순군 이양면 출신인 김영희 여부회장은 지난 47년간 벼와 고추 재배 기술 보급은 물론, 신품종 도입과 발효액비 제조 기술 전파에 앞장서 왔다. 이를 통해 과학영농 실천을 확산하고 농가 경영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했다.

또한 전라남도연합회 여부회장으로서 후계 농업인 양성에 힘쓰는 한편, 스마트 농업 기술과 탄소중립 실천 확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미래 농업 환경 조성에 이바지했다.

지역사회에서도 그의 헌신은 빛났다. 37년간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장, 복지기동대 등 다양한 직책을 맡아 농촌 지역의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했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사회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 밖에도 농업산학협동,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헌혈추진협의회 등 총 7개 분야의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농업인의 권익 증진과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은 47년간의 풍부한 영농 현장 경험과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농촌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한 객관적인 공로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를 지닌다.

최은순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농업 발전과 농촌지도자회 육성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해 온 김영희 여부회장의 대통령 표창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화순군은 우수한 농업 지도자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육성하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농업 행정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