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산시의 대표 명소인 반곡지가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연이어 선택받으며 영상 콘텐츠 제작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사진 찍기 좋은 녹색명소'인 반곡지는 1903년 조성된 농업용 저수지와 수령 200~300년으로 추정되는 왕버들이 어우러져 독보적인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이러한 아름다운 풍경은 그동안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 사진 촬영의 배경이 되어왔다. 특히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캔들'이 이곳에서 촬영되며 반곡지의 매력이 다시 한번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드라마 속 넓은 저수지를 배경으로 왕버들과 둑길을 따라 달리는 말의 모습은 실제 반곡지의 빼어난 풍경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앞서 반곡지는 영화 '허삼관', '사의찬미'와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7일의 왕비'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요 촬영지로 활용되며 영상 제작진 사이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어왔다. 최근에는 KBS 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와 영화 '패밀리포스' 촬영까지 이어지며 명실상부한 촬영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경산시는 반곡지의 높은 인지도를 실제 관광객 유입으로 연결하기 위한 현장 홍보 강화에 나섰다. 특히 '스캔들' 촬영 장소임을 알리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방문객들이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인물 등신대를 배치하는 등 다채로운 체험형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산시 관계자는 "반곡지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꾸준히 영상 촬영지로 활용되고 있는 곳"이라며 "최근 인기 콘텐츠의 촬영이 잇따르고 있는 만큼, 이를 관광 홍보와 적극 연계하여 반곡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촬영지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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