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청소년전통연희단 ‘굴렁쇠놀이패’, 부평전국학생풍물경연대회 대상 수상 (여수시 제공)



[PEDIEN] 여수청소년전통연희단 ‘굴렁쇠놀이패’가 제27회 부평전국학생풍물경연대회에서 중·고등부 단체 부문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지도자상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개인 부문에서도 나혜슬 단원이 은상을 수상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연대회는 제30회 부평풍물대축제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학생들이 개인 및 단체 부문으로 나뉘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굴렁쇠놀이패’는 이러한 대회에서 대상과 지도자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여수의 전통 예술 역량을 전국에 알렸다. 특히 나 단원의 개인 부문 은상 수상은 단체의 실력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

이로써 ‘굴렁쇠놀이패’는 장관상 11회, 대상 43회를 포함해 단체·개인·지도자상을 아우르는 누적 255회의 빛나는 수상 기록을 쌓았다. 또한 국내외에서 총 225회의 공연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더불어 단원들이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유수의 전통 예술 전문 교육기관으로 진학하는 사례를 꾸준히 만들어내며 지역 청소년의 전통 예술 역량 강화와 인재 양성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전국 무대에서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전통 문화 예술을 배우고 다양한 무대 경험을 쌓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 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9년 한려지역아동센터에서 창단된 ‘굴렁쇠놀이패’는 여수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후원을 바탕으로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풍물과 전통 연희를 교육하고 공연 활동을 펼치며 전통 문화 예술 활동과 특기·적성 개발을 돕는 역할을 해왔다.

전통 예술 분야에 관심 있는 아동·청소년은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굴렁쇠놀이패’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