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동문동, 복권기금으로 주거 취약 어르신 가구 환경 개선 (여수시 제공)



[PEDIEN] 전남 여수시 동문동이 복권기금을 활용해 주거 취약 어르신 가구의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9월, 동문동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노후 상가 건물에 거주하며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어르신 부부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들 가구는 주택 내부에 노후 수도관으로 인한 습기와 곰팡이가 발생했으며, 금이 간 창문 유리와 훼손된 천장, 탈락한 화장실 타일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시설을 안고 있었다.

이에 동문동 복지기동대는 현장 점검을 통해 시급한 부분부터 개선 작업에 돌입했다. 곰팡이로 오염된 벽지와 장판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금이 갔던 창문 유리도 말끔히 새것으로 바꿨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실내 안전손잡이를 설치하는 세심함도 보였다. 기동대원의 재능기부로 노후된 전등은 밝은 LED등으로 교체되어 주거 환경의 질을 한층 높였다.

박은희 동문동장은 "낡고 습한 환경에서 생활하시던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복권기금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환경을 세심히 살피고 온기 가득한 동문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문동은 올해 이번 가구를 포함해 총 11가구에 복권기금을 활용한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지원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