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문경공고에서 육군 군무원 공채 시험에 2명의 학생이 최종 합격하며 5년 연속 군무원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9월 30일 발표된 이번 결과로 IT전자과 3학년 고강숙, 임준영 학생이 국방부 소속 전문 인력 선발 시험에 이름을 올렸다.
군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은 대학 졸업생 및 일반인 등 다양한 지원자들과 경쟁하는 높은 허들이다. 하지만 문경공고 학생들은 체계적인 준비와 꾸준한 노력으로 전문성과 가능성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러한 성과는 2022년부터 시작된 학교와 문경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바탕이 됐다. 당시 학교는 기계과, 전기에너지과, IT전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군무원 준비반을 운영하며 교재 구입비, 인터넷 강의비, 방과 후 수업비, 식비, 면접 준비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학생별 학습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안정적인 교육 환경 조성은 수험생들의 불안감을 덜고 시험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왔다.
그 결과 문경공고는 5년 연속 12명의 군무원 합격자를 배출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단기적인 성과가 아닌, 학생의 적성과 진로에 맞춘 학교의 지속적인 맞춤형 취업 교육과 학생들의 노력이 결합된 결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문경공고는 이러한 성과를 발판 삼아 2028년 3월 AI로봇 분야 마이스터고 개교를 목표로 미래 산업이 요구하는 전문 기술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재록 교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학교와 교사들의 노력이 군무원 5년 연속 합격이라는 값진 성과로 이어졌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2028년 AI로봇 마이스터고 개교를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아, AI로봇 등 미래 산업 분야의 전문 기술 인재 양성은 물론, 대기업·중견기업, 공기업, 군무원·공무원, 글로벌 취업 등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꿈에 따라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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