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라남도 고흥군이 오는 9일 박지성공설운동장에서 '고흥 우주항공배 전국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군민을 포함해 총 1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우주항공 중심도시로서 고흥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한편, 전국 마라톤 동호인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화합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회는 오전 8시 참가자 집결 및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전 9시부터 하프코스, 10km, 5km 세 가지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출발선은 공설운동장이지만, 코스는 고흥의 주요 명소를 거치며 반환점을 돌아오는 구간으로 설계되었다. 구체적으로 송곡삼거리, 고흥골프장, 동신안길삼거리, 대산마을, 외신삼거리, 금계마을, 두원삼거리, 고흥만삼거리, 영동마을삼거리, 대동마을 앞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운영한다.
대회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고흥경찰서와 긴밀히 협조한다. 주요 교차로를 통제하고 코스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하며, 각 마을별 교통 및 주차 관리 인력도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의 건강을 위해 구급차를 상시 배치하고 2.5km마다 급수대를 설치하여 만전을 기한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마라톤 경기를 넘어 고흥의 매력을 알리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대회장에는 고흥유자축제 홍보존과 포토존이 마련되며, 참가자들에게는 따뜻한 유자차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고흥의 대표 축제와 특산물을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효과를 기대한다.
시상은 각 종목별 남녀 종합 부문으로 진행되며, 특히 하프코스와 10km 종목의 경우 1위부터 5위까지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상장, 트로피가 수여된다.
고흥군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고흥의 아름다운 자연과 지역의 매력을 함께 느끼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회 당일까지 현장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고 원활한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한 "이번 대회가 고흥을 우주항공 중심도시로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는 의지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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