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민 국립축산과학원장, 함평군 한우농가 찾아 시범사업 현장 점검 (함평군 제공)



[PEDIEN] 전라남도 함평군에서 한우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시범사업이 본격화된 가운데, 조용민 국립축산과학원장이 현장을 직접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농가의 목소리를 들었다.

함평군은 지난 7일 조용민 국립축산과학원장이 관내 한우 농가를 방문, ‘한우 수태율 향상 및 송아지 관리기술 시범사업’의 진행 상황과 성과를 면밀히 살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함평군이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한우 번식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송아지의 안정적인 사육 및 관리를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장 점검은 시범사업의 추진 동향과 실제 효과를 파악하고, 농가들이 겪는 어려움과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사업 방향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조용민 원장을 비롯해 국립축산과학원, 전라남도농업기술원, 함평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사업 현장을 둘러봤다.

참석자들은 번식우의 수태율 증진을 위해 급여 중인 코팅 베타카로틴 첨가제 투입 현황과 질병 발생 송아지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설치된 송아지 치료실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번식우의 건강 상태 및 번식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더불어 시범사업을 통해 적용된 기술의 실질적인 효과와 현장 적용 가능성, 그리고 향후 사업 확대 가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루어졌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시범사업의 성과와 개선점을 직접 확인하고 농가의 생생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수집된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바탕으로 한우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사육 환경을 지원할 수 있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보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