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도청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업·농촌 발전에 헌신해 온 여성농업인의 가치와 역할을 조명하는 첫 기념행사를 열었다.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는 여성농업인과 농업인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전북에서 처음으로 마련된 자리로, 농업·농촌 현장에서 땀 흘리는 여성농업인의 노고를 기리고 이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여성농업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이들이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여성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이 이루어졌다. 이와 함께 여성농업인의 권리 실현을 염원하는 희망찬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여성농업인이 주축이 되어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어가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여성농업인 정책 전시와 토종종자 전시·나눔 행사가 열려 관련 정책을 알리고 농업의 근본적인 가치와 농촌의 소중한 자산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진 양성평등 교육은 농업·농촌 현장에서의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구성원 간 공감대를 넓히는 데 기여했다.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여성농업인은 농사뿐만 아니라 가정, 지역사회까지 챙기며 농업·농촌의 변화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북은 여성농업인의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제로 필요한 맞춤형 정책을 보다 폭넓고 세심하게 마련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여성농업인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향후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여성농업인들의 목소리를 결집하고 소통하는 대표적인 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