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구미시가 행정안전부의 ‘2026년 햇빛소득마을 2차 공모’에서 옥성면 대원1리, 옥성면 대원2리, 고아읍 황산리, 산동읍 성수1리 등 4개 마을을 최종 선정하며 주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에 선정된 4개 마을은 모두 조건부 선정으로, 각 마을별로 일부 보완사항을 이행한 후 태양광 발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선정 마을의 발전 용량은 옥성면 대원1리 1000kW, 옥성면 대원2리 1000kW, 고아읍 황산리 997kW, 산동읍 성수1리 713kW로, 총 371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가 설치된다.
햇빛소득마을 사업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을 마을 소득으로 연결하는 주민참여형 에너지 사업이다. 이번 2차 공모에는 전국 608개 마을이 신청해 436개 마을이 선정되는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으며, 경북 지역에서는 65개 마을이 신청해 56개 마을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마을에는 태양광 발전 설치 비용의 최대 85%까지 장기·저리로 금융 지원이 제공된다. 또한 한국전력 계통에 전력 공급이 부족한 지역에는 배전망 에너지저장장치 설치 비용도 지원받을 수 있다.
구미시는 선정된 마을들이 태양광 발전 사업 인허가 절차와 전력 계통 연계 등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더불어 오는 10월 30일 예정된 3차 추가 공모에 대비해 신청 예정인 마을들에 대한 사전 서류 검토와 행정 지원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 지역의 유휴부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에너지 생산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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