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2026년 경남 한우경진대회 성황리 개최 (하동군 제공)



[PEDIEN] 경상남도 하동군이 지난 7일 진교면 하동축협 가축경매시장에서 ‘2026년 경남 한우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 주최, 농협 경남지역본부와 하동축협 주관으로 열렸으며, 도내 한우 개량 성과를 공유하고 고품질 한우 산업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전국 각지에서 엄선된 우수 한우 73두가 출품되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경남도 관계자, 축산단체, 농가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축제의 장을 이뤘다. 특히 최근 사료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 농가의 사기를 북돋우고, 도내 우수 한우의 개량 성과와 경쟁력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대회는 한국종축개량협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22두의 우수 한우를 선발했다. 개최지인 하동군에서는 악양면에 위치한 이철규 농가가 번식암소 3부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하동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번식암소 3부 심사는 48개월령 이상 고등등록우 중 2산 이상 분만 경험이 있는 암소를 대상으로 체형, 체질, 번식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부문이다. 이는 농가의 지속적인 암소 개량 기술과 관리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받는다.

하동군 관계자는 “도내 우수 한우가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대회를 하동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한 “앞으로도 지역 한우 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고급육 생산 역량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는 지속 가능한 한우 산업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