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다가오는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을 앞두고 공주시가 실전과 같은 합동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7일, 반포면 동학사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공주소방서, 부여군, 중부지방산림청, 동학사 등 5개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인근 민가에서 발생한 화재가 동학사 방향으로 확산되는 긴급 상황을 가정해 펼쳐졌다.
이번 훈련의 주요 목적은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초동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있었다. 각 기관은 보유한 최신 진화 장비를 총동원하여 유기적인 공동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훈련 현장에는 총 11대의 산불진화차, 다목적 진화차, 소방차량 등 고성능 진화 장비가 투입됐다. 60여 명의 훈련 참가자는 실제 상황과 같이 화재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훈련은 상황 발생 및 신속 전파, 동학사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 소방 및 유관기관의 긴급 출동, 산불 진화 및 국가유산 보호를 위한 방어선 구축,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운영, 실전 진화 및 국가유산 보호 활동, 그리고 종합 강평 및 토론 순으로 짜임새 있게 진행됐다.
특히 훈련은 산불이 동학사 주변으로 빠르게 번지는 위기 상황을 연출했다. 참가자들은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소중한 국가유산과 사찰 시설을 지키기 위한 방어선을 빈틈없이 구축하는 데 집중했다. 또한 소방 및 산림 분야의 최신 진화 장비를 총동원하여 화재 확산을 원점으로 차단하는 작전을 펼쳤다.
동학사 자체 소방대는 자체적으로 인명 대피를 유도하고 초기 진화 활동을 완벽하게 수행하며 현장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 이들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 대응은 훈련의 효과를 더욱 높였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가을철은 건조한 날씨와 등산객 증가로 산불 위험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는 시기”라며, “철저한 초기 대응과 기관 간의 긴밀한 공조가 산불 예방과 확산 방지에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더욱 굳건히 다져, 우리의 소중한 산림 자원과 국가유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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