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양특례시가 일산호수공원에서 진행 중인 고양가을꽃축제에서 시민들의 반려 식물 관련 고민을 해결해 줄 '찾아가는 식물병원'을 운영한다.
오는 1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 식물 인구가 증가하면서 식물 병해충 관리와 올바른 재배 방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직접 식물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축제 현장에서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0월 1일부터 시작된 축제 기간 동안, 10월 6일 기준으로 이미 250명의 시민이 '찾아가는 식물병원'을 방문했다. 시민들은 직접 가져온 반려 식물을 대상으로 병해충 발생 여부와 생육 상태 등을 진단받고, 그 원인을 분석한 맞춤형 관리 방법을 안내받았다.
특히 이번 식물병원에서는 병해충 증상 및 원인 분석, 방제 방법 안내뿐만 아니라, 생육 부진이나 영양 결핍 식물에 대한 영양제 처방, 뿌리 과밀 및 배수 불량 식물에 대한 분갈이 처방 등 시민들이 평소 반려 식물 관리에 대해 궁금해했던 점들에 대한 현장 상담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이와 더불어 플라워마켓 방문객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갈이 방법을 직접 교육하고, 다양한 식물 병과 생리장해에 대한 설명 자료 및 식물병원 이용 안내 리플렛을 배포하여 시민들의 식물 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도 힘썼다.
한편, 화분에 올려놓을 수 있는 돌멩이에 그림을 그려 자신만의 '반려식물 친구'를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반려 식물을 키우면서 식물의 상태가 좋지 않아도 원인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식물 관리 정보를 얻고 건강하게 반려 식물을 키울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식물병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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