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구보건소,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조성 나서 (안양시 제공)



[PEDIEN] 안양시 동안구보건소 동안치매안심센터가 지역사회 치매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2026년 치매극복선도기업·단체' 5곳을 최종 지정하고 현판식을 마무리했다. 이번 지정은 지난 6월부터 추진된 사업의 일환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 기반 마련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다.

올해 치매극복 선도기업·단체로는 NH투자증권, NH농협은행, 엘에이치 동편행복한홈스쿨, 관양흰돌지역아동센터, 관양다함께돌봄센터가 선정되었다. 이들 기관의 임직원 및 구성원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며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앞으로 이들 기관은 치매 자원봉사 활동 참여,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 캠페인 전개,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등의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에서 배회하는 어르신을 발견했을 경우 즉시 신고하는 등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NH투자증권과 NH농협은행은 과거에도 치매극복의 날, 노인의 날 등 주요 기념일에 맞춰 자체 행사를 개최하며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는 데 기여해 왔다. NH농협은행은 지역 내 다수 지점을 활용하여 주민들이 치매 관련 정보와 지원 서비스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안치매안심센터는 이번 5개 기관의 추가 지정을 계기로 지역사회 전반에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이나 특정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관심을 갖고 함께 대응해야 할 중대한 과제"라고 강조하며, "이번에 참여한 지역 기관과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치매 안심 환경을 구축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