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소년소녀합창단, 세종문화회관 무대 올라 (여주시 제공)



[PEDIEN] 여주시소년소녀합창단이 지난 9월 20일 오후 5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난파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2026 홍난파 가곡제’에 참여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 근현대 음악의 거장 홍난파의 주옥같은 가곡들을 중심으로 우리 음악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무대에는 난파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다양한 출연진이 이름을 올렸다.

여주시소년소녀합창단은 이혜련 지휘자의 섬세한 지도 아래 난파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무대에 섰다. 단원들은 국내 최고 수준의 공연장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음악적 기량과 풍성한 하모니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여주시소년소녀합창단이 지역을 넘어 서울의 상징적인 공연장에서 전문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는 단원들에게 잊지 못할 음악적 성장의 발판이 되었다.

현재 여주시소년소녀합창단을 이끌고 있는 이혜련 지휘자는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음악학 석사 과정을 마쳤으며, 현재 합창 지휘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안산 꿈의 교회 찬양대와 세종여성합창단 지휘자로도 활동하며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2017년 창단 이후 여주시소년소녀합창단은 꾸준한 연주 활동을 통해 지역 음악계에 활력을 불어넣어 왔다. 2018년 여주시세종문화관광재단 후원 미니콘서트, 여주음악협회 정기연주회, 평생학습축제 동아리 공연, 여주도자기축제 개막공연 등 지역 내 주요 문화예술 행사에 빠짐없이 참여했다. 더불어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성누림아트홀, 롯데콘서트홀 등 전국 각지의 유수 공연장에서도 무대를 선보이며 활동 반경을 넓혀왔다.

이번 세종문화회관에서의 공연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관객들에게 여주 지역 청소년 예술단체의 뛰어난 역량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단원들은 전문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합창 음악의 완성도와 협업의 가치를 깊이 체감했다.

이번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여주시소년소녀합창단은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 음악단체로서 더욱 넓은 세상에서 자신들의 음악을 펼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혜련 지휘자는 앞으로도 단원들이 음악을 통해 끊임없이 성장하고 다채로운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