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도청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점검하고,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위한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섰다.

지난 7일,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2026년 하반기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입주기업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들이 그동안 제기했던 건의사항 처리 상황을 공유하고, 새롭게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관계 기관과 함께 후속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성일하이텍, LS-L F배터리솔루션, 퓨처그라프, 에코앤드림을 포함한 총 10개 이차전지 관련 기업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양선화 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 김동구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장, 김윤희 군산시 신성장산업과장, 이광헌 전북테크노파크 이차전지사업단장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먼저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기반 구축 현황이 공유됐다. 기업들이 그동안 건의했던 정책자금 및 금융 지원, 폐수처리 기반시설 구축, 법·규제 개선, 인력 양성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처리 진행 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이후 기업들은 투자 및 경영 과정에서 겪고 있는 현장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이에 대해 도와 관계기관은 제기된 사항들의 지원 가능 여부와 향후 추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추가적인 협의가 필요한 사안은 관련 부처 및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 이차전지 특화단지 추진단은 입주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업 간담회를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관계 기관과 신속하게 공유하고 처리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의 기업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구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장은 “이차전지 시장의 급변 속에서도 새만금을 핵심 거점으로 삼아 도약하려는 기업들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기업 현장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예산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선화 전북특별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투자 유치와 인력 채용 등 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며 “기업들의 다양한 제언을 바탕으로 관련 부처 및 시·군과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새만금을 이차전지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