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선배시민, 공동체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제7회 전북 선배시민대회가 7일 도청 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노인복지관 선배시민 봉사단과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선배시민위원회가 주최하고 전북선배시민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선배시민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올 한 해 동안 각 권역별로 추진된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선배시민의 역할을 심도 있게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대회는 △전주 △군산·익산 △남원·무주·장수·임실 △정읍·김제·고창·부안 등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각 지역의 현안에 맞춘 다채로운 활동을 추진했다. 전주 권역은 전주덕진공원 일대에서 QR코드 피켓 가두행진과 플로깅을 진행하며 선배시민의 가치를 확산하는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펼쳤다. 군산·익산 권역은 일상생활에서의 접근성 보장을 위한 고령친화 환경조성 정책을 제안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남원·무주·장수·임실 권역은 지역 돌봄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맞춤형 통합돌봄 정책을 발표하며 지역사회의 취약 계층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정읍·김제·고창·부안 권역은 전 연령층이 함께 참여하는 토크쇼를 개최하여 세대 간 소통의 폭을 넓히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
대회는 1부 기념식과 2부 선배시민대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의미 있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어진 선배시민대회에서는 각 권역별 활동 결과와 정책 제안 내용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공동의 해법을 모색하는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미정 전북특별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올해는 도의 지원사업과 맞물려 선배시민들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주체로 한 뼘 더 성장하는 소중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현장에서 발로 뛰며 공동체를 디자인해주신 어르신들의 노력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따뜻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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