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태권도 유망주 20명을 '전북 글로벌 유스 스포츠 외교 홍보단'으로 위촉하며 국제 스포츠 교류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는 세계태권도연맹, 태권도진흥재단과 공동으로 추진한 ‘2026 WT 올림픽 솔리더리티 육성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속 조치로, 캠프를 통해 맺어진 해외 청소년 선수들과의 관계를 지속적인 스포츠 외교 네트워크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이다.
이번 홍보단 위촉은 향후 국제 무대에서 활약할 태권도 유망주들을 통해 전북의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와 풍부한 문화·관광 자원을 세계에 알리겠다는 복안을 담고 있다.
‘전북 글로벌 유스 스포츠 외교 홍보단’은 이번 캠프에 참가한 17세 이하 해외 선수들 가운데 엄선된 20명으로 구성되며, 위촉 기간은 이달 7일부터 1년간이다.
이들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3일까지 세네갈 다카르에서 열리는 2026 하계 청소년올림픽 기간 동안 자국 선수단 및 태권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전북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개인 및 각국 태권도협회의 소셜미디어를 활용하여 전북의 스포츠 시설과 매력적인 문화·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는 등 자국 내에서도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홍보단 활동을 발판 삼아 참가국과의 지속적인 교류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스포츠 분야를 중심으로 해당 국가들과의 국제 교류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 ‘2026 WT 올림픽 솔리더리티 육성캠프’에는 아프리카와 중남미 등 총 13개국에서 선발된 청소년 태권도 유망주와 지도자, 국제 관계자 등 47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8일까지 10박 11일간 무주와 전주 일대에서 전문 훈련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전북의 매력을 만끽했다.
김종필 전북특별자치도 2036하계올림픽유치단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세계 청소년 선수들이 전북에서 함께 훈련하고 교류하며 소중한 인연을 맺었다”며, “홍보단으로 위촉된 선수들이 다카르 청소년올림픽과 자국에서 전북을 알리는 훌륭한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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