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여행은 여수 섬으로”… 여수 섬 매력에 발길 ‘북적’ (여수시 제공)



[PEDIEN] 여수시가 '전남광주 섬 반값여행' 사업 시행 이후 지역 섬을 찾는 관광객 수가 크게 증가하며 참여 시·군 중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이 사업은 2026 전남광주 섬 방문의 해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전국 최초로 섬을 대상으로 한 관광 지원 사업으로, 지난 8월 29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섬 반값여행'에 대한 사전 신청은 4,500여 명을 넘어섰고, 정산액 역시 1억 원을 달성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는 참여 시·군 가운데 가장 뛰어난 성과다.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은 다양한 혜택과 매력적인 관광 요소가 결합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섬 내에서 3만 원 이상 소비 시 육지 관광 소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숙박시설, 예술의 섬 장도, 향일암, 오동도, 아쿠아플라넷 여수, 예술랜드, 일레븐브릿지 등 다채로운 관광지와 연계한 여행이 가능해졌다.

또한, 가을 제철 음식이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끄는 또 다른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전어회와 전어구이, 게장백반, 여수 한정식 등 지역 특색을 담은 미식 경험은 여수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현재 여수시는 오는 11월 4일까지 지역 내 대표 섬 10곳 중 한 곳 이상을 방문하여 숙박, 음식, 체험 등 관광 경비를 사용하면, 결제 금액의 50%를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모바일 지역화폐인 '섬섬여수페이'로 환급해 주는 정책을 시행 중이다. 대상 섬으로는 금오도, 개도, 거문도, 하화도, 사도, 손죽도, 초도, 안도, 연도, 여자도가 포함된다.

여행에 참여하고자 하는 관광객은 전남광주관광 플랫폼인 'JG TOUR' 앱을 통해 여행 출발 하루 전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거주지 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등록하고 승인을 받으면 참여 자격이 주어진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관광과 또는 'JG TOUR'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섬 반값여행을 통해 숨겨진 보석 같은 여수의 섬들이 새롭게 알려지고 있다"며 "섬 반값여행, 여객선 반값 할인, 섬 1박 3식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적극 활용하여 가을 여수의 섬과 바다를 특별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