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북도 의회 본회의장에서 7일, 단양 단천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제139회 청소년 의회교실이 열렸다. 학생들은 직접 1일 도의원이 되어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배우고, 일상과 밀접한 안건을 상정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날 가장 주목받은 안건은 '지역 간 교육·체험 기회 격차 해소 및 다양한 성장경험 지원 조례안'이었다. 학생들은 도시와 농촌의 교육 환경 차이가 성장의 제약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다양한 체험 기회 확대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찬성 측 학생들은 "경험의 폭이 넓어질수록 꿈의 크기도 커진다"며 안건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반면 반대 측 학생들은 "각 지역 고유의 장점을 먼저 살리고, 실현 가능한 예산 검토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현실적인 의견을 제시하며 깊이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이 외에도 학생들은 '수업권과 마음 존중', '급식 잔반 줄이기', '스마트폰 중독 탈출' 등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한 참신하고 주체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발언을 통해 쏟아냈다.
조성룡 의원은 "이번 의회교실 참여를 통해 학생들이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우고, 자신의 의견이 사회 변화에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힘이 된다는 것을 깨닫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의회교실은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참여하는 경험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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