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청정 자연을 자랑하는 진안고원의 가을 숲에서 달리며 심신을 치유하는 특별한 산림문화 축제가 이번 주말, 그 막을 올린다.
진안군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일원에서 ‘진안고원 포레스티벌’ Run&He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러너와 관광객, 지역 주민 등 총 700여 명의 참여를 목표로 한다.
산림청,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공동 주최하고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과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진안의 뛰어난 산림자원과 치유, 지역 특색을 살린 로컬 문화, 그리고 관광을 융합한 상생형 행사로 기획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비경쟁형 트레일 러닝’은 덕태산과 선각산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숲길을 따라 16km와 6km 두 개의 코스로 운영된다. 순위를 다투는 경쟁 방식이 아닌, 참가자들은 진안고원의 숨 막히는 가을 풍경을 온전히 즐기며 달리게 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특별한 치유의 경험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을 도모하는 다채로운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산림치유 분야 창업가 7개 업체가 참여하는 팝업스토어에서는 수국차 만들기, 허브 스프레이 제작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푸드트럭도 만날 수 있다. 또한, 로컬 농부시장에서는 지역 특산물과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 밖에도 전북문화관광재단이 지원하는 도예 체험, 브런치 만들기 등 전북형 특화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소리의 공명으로 마음의 안정을 찾는 싱잉볼 명상 프로그램과 빛과 소리가 어우러지는 사계절 풍경을 담은 실감 미디어 아트 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 및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오감 만족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진안군 산림과 최건호 과장은 “이번 포레스티벌은 진안고원의 우수한 산림 자원을 널리 알리고, 산림치유 창업가 및 지역 농가와 함께하는 매우 뜻깊은 축제”라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가을 숲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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