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순천 농·축협 임직원,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로 상생 실천 (여수시 제공)



[PEDIEN] 여수시와 순천시 농·축협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지역 상생을 실천하며 총 6760만원을 상호 기부했다. 여수시는 지난 6일, 이러한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양 지역의 굳건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날 여수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서영학 여수시장과 서준희 NH농협은행 여수시지부장을 비롯해 박상근 여천농협조합장, 박헌영 여수농협조합장, 김용진 여수원협조합장, 박계수 여수축협조합장 등 여수 지역 관계자들과 백희순 NH농협은행 순천시지부장 등 순천 지역 관계자 12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상호기부에는 여수 지역 농·축협 임직원 676명이 참여하여 여수시에 3435만원을 기부했으며, 순천 지역 농·축협 임직원 역시 같은 규모인 3325만원을 순천시에 기부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서준희 NH농협은행 여수시지부장은 “여수 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처음 시행된 2023년부터 단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꾸준히 상호기부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임직원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마음을 모아 전달하는 기부금이 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영학 여수시장은 “두 지역 농·축협 임직원들의 상호기부가 단순한 금전적 기부를 넘어,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한 “전달받은 기부금은 시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투명하고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 이내의 금액을 기부할 경우, 세액공제 혜택과 더불어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해당 지자체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 제도는 전국 농협 창구뿐만 아니라, 온라인 고향사랑e음 시스템, 민간 플랫폼인 위기브와 웰로, 그리고 각 은행 앱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