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문병오 의원 5분 자유 발언 (홍성군 제공)



[PEDIEN] 홍성군의회 문병오 의원이 국가를 위한 헌신에 대한 최고의 예우를 제공하고, 충청남도에 국립호국원이 없어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홍성군이 충남권 국립호국원 유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문 의원은 10월 7일 열린 제323회 제1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고향 가까이에서 편안하게 영면하고 추모할 수 있도록 국립호국원 건립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홍성군은 2024년 11월 충남권 국립호국원 후보지로 복수 추천된 이후 유치 제안서를 제출하고 국가보훈부의 현장 실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유치 활동을 이어왔다. 최종 부지 선정이 임박한 시점에서 그동안의 노력을 결실로 맺기 위한 총력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금마면 봉서리 후보지는 국·공유지 중심의 토지 여건으로 보상 부담이 적고, 기존 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 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사업 추진에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홍성추모공원과의 연계를 통해 장례부터 화장, 안장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서해선·장항선 및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통해 충남 전역은 물론 수도권 남부와 대전권에서도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점이 강조됐다.

부여군 후보지와 비교했을 때, 문화유산 관련 협의 부담이 적고 문화유산 발굴 조사로 인한 사업 지연 가능성도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은 금마면 봉서리 후보지의 또 다른 강점으로 제시됐다.

문 의원은 충남권 국립호국원이 단순한 안장 시설을 넘어, 충남 서부권의 안장 수요를 해소하는 동시에 홍성의 충절과 독립운동 역사를 담아내는 대표적인 호국·보훈 공간으로 조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홍성군이 후보지의 입지, 교통, 환경, 주민 수용성 등 주요 평가 요소를 면밀히 점검하고, 충청남도 및 국가보훈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범군민 유치 역량을 결집해 최종 선정 과정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정치적 고려나 지역 안배가 아닌, 사업 추진 가능성, 접근성, 확장성, 주민 수용성 등 객관적인 입지 여건을 바탕으로 최종 대상지가 선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건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문 의원은 “국립호국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끝까지 기억하고 예우하겠다는 대한민국의 약속”이라며 “충절의 고장이자 준비된 홍성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홍성군과 의회, 10만 군민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