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태인면에 1000여명 한자리에…27번째 면민 화합한마당 (정읍시 제공)



[PEDIEN] 정읍시 태인면 주민과 내빈 1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이웃의 공로를 기리고 화합을 다지는 '제27회 태인면민의 날 화합한마당'이 지난 3일 태인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이학수 정읍시장, 윤준병 국회의원, 이복형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다수의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면민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오전에는 민속경기와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오후에는 기념식과 함께 본격적인 화합한마당이 이어졌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온 주민들에게 직접 상과 표창이 전달됐다. 면민의 장 공익장에는 김선대 씨가, 효열장에는 전교미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고령 장수상은 93세 은정숙 어르신과 91세 김경래 어르신에게 돌아가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지역사회 발전에 뚜렷한 공헌을 한 윤지용 동심회 회장과 김선기 자율방범대 대장은 시장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또한 최맹윤 칠리 이장과 김영희 청학 이장은 국회의원 표창을, 한수희 주산 이장은 시의회 의장 표창을 받으며 노고를 인정받았다.

다천사는 올해도 어김없이 태인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힘썼다.

기념식이 끝난 후 이어진 화합한마당에서는 면민 노래자랑과 초대가수의 축하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주민들은 무대에 오른 이웃들의 노래에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함께 공연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김현정 태인면장은 “어려운 농촌 여건 속에서도 면민들이 함께 웃고 정을 나누며 화합을 다진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이 행복하게 어울려 살아가는 태인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