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남 고성군은 주민들의 야간 신체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송학동고분군에서 '달빛체조' 운영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힐링공원에서 인기리에 진행 중인 '별빛체조'의 높은 호응에 부응하고자 마련됐다.
'달빛체조'는 탁 트인 송학동고분군 야외 공간을 활용해 가을밤 달빛 아래 걷기와 생활체조를 결합한 형태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일상 가까이에서 부담 없이 운동하며 건강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첫날인 9월 6일, 많은 주민이 참여해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생활체조를 배우고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프로그램은 11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참여자는 전문 강사의 지시에 따라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생활체조와 스트레칭을 배우고, 고분군 둘레길 걷기도 함께할 수 있다.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가족이나 이웃과 함께 자유롭게 참여하면 된다.
고성군은 야간 야외 프로그램의 특성을 감안해 현장 근무자를 배치하고 구급함과 진드기 기피제 등 안전·예방 물품을 비치하는 등 참가자들의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하학열 고성군수는 “별빛체조에 보내주신 군민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달빛체조를 선보이게 됐다”며 “군민들이 가을 저녁 달빛 아래 걷고 움직이며 건강도 챙기고 일상 속 신체활동을 즐겁게 실천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주민 건강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하여 군민 건강 증진과 건강생활 실천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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