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10월 8일부터 어린이·청소년 버스 요금 전면 무료화 (밀양시 제공)



[PEDIEN] 경남 밀양시가 오는 10월 8일부터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만 6세 이상 18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버스 요금을 전면 무료화한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려는 시의 의지가 담겨 있다. 기존 어린이 요금 750원, 청소년 요금 1000원을 내야 했던 학생들이 앞으로는 별도 요금 없이 관내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아리랑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무료 버스 이용을 위해서는 전용 교통카드가 필수다. 해당 카드는 현재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카드 발급 비용은 전액 시에서 부담한다. 요일이나 시간 제한 없이 상시 신청 가능하다.

밀양시는 지난 10월 1일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및 무료환승제 도입에 이어 이번 요금 무료화까지 시행하며 시민들이 체감하는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한다.

시는 새로운 교통 복지 시책들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운행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교통비 부담 없이 통학하고 다양한 여가 활동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대중교통이 편리한 밀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