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성군이 산업 현장의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섰다. 특히 자동화 설비 확대로 사용이 늘고 있는 산업용 로봇 작업장의 안전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끼임·충돌·협착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 10월 6일, 고성군 산업건설국 안전관리과와 경제기업과는 사조산업(주)을 포함한 관내 민간 사업장 4곳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산업 현장의 안전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예방 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산업용 로봇은 반복적이고 중량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지만, 작업자가 로봇 작동 범위에 진입하거나 정비·청소 과정에서 예기치 않게 설비가 작동할 경우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고성군은 사업장 관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주요 점검 및 당부 사항으로는 △산업용 로봇 위험 구역 내 방호 장치 설치 및 정상 작동 여부 확인 △출입문 연동 장치 및 비상 정지 장치 점검 △로봇 가동 중 위험 구역 내 작업자 출입 금지 △정비·청소 시 전원 차단 및 불시기동 방지 조치 △작업 전 안전 점검 및 절차 준수 △근로자 대상 안전 보건 교육 실시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의 철저한 준수였다.
김종춘 산업건설국장은 "산업용 로봇은 유용한 설비지만, 기본적인 안전 조치가 지켜지지 않으면 오히려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설비가 멈춘 것을 확인한 뒤 작업한다'는 기본 원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방호 장치와 안전 절차를 생활화해 달라"고 강조했다.
고성군은 앞으로도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사업장을 직접 찾아 위험 요인을 살피고, 예방 홍보 및 안전 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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