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아이들과 어디로 갈지 고민이라면 영양군 수비면에서 답을 찾아보자. (영양군 제공)



[PEDIEN] 올가을,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으로 발걸음을 옮겨보는 것은 어떨까. 영양군은 오는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숲 일원에서 '제5회 수비능이버섯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단순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넘어,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강화에 중점을 뒀다. 자연과 산림자원을 활용한 다채로운 콘텐츠는 축제장을 찾는 이들에게 수비의 아름다운 가을을 더욱 깊이 느낄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현장에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페이스페인팅은 물론, 나무를 직접 만지고 다듬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목공예 체험이 진행된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아이들이 축제의 단순한 관람객이 아닌, 능동적인 참여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실제 능이버섯을 보며 무게를 예측하고 가장 근접한 참가자에게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능이버섯 무게 맞히기'는 수비의 대표 임산물인 능이버섯을 재미있고 유익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또한, 능이버섯과 영양군의 관광 및 특산물을 주제로 한 '영양만점퀴즈'는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지역에 대한 지식을 쌓고 정답을 맞히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 가능하다.

이 밖에도 제기차기와 같은 간단한 현장 게임부터 즉석 노래자랑까지, 관광객이 직접 무대와 행사에 참여하며 축제의 흥을 돋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는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것을 넘어, 가족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데 초점을 맞춘 결과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휴게 공간도 조성된다. 테이블과 의자가 배치된 휴게시설과 함께 종합안내소, 의료지원소 등 편의시설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불편함 없이 축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더했다.

영양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특산물인 능이버섯에 체험, 놀이, 자연이라는 요소를 결합하여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가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부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가족과 함께 수비의 가을 자연을 느끼고 능이버섯축제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