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10월 2일 저녁 7시,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힐링공원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민타파 마음충전소'라는 이름의 찾아가는 상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과 스트레스를 편안하게 털어놓고, 건강한 대안 행동을 찾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상담은 청소년들이 자주 머무는 공간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늦은 시간이었음에도 학원 가기 전 공원에서 쉬는 청소년들과 산책 나온 가족, 지역주민들이 상담부스를 자연스럽게 찾으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평소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 방법을 모색하며 공감과 지지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이번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혼자 고민하기보다 타인에게 이야기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문제 해결의 한 방법이 될 수 있음을 알렸다.
특히 '뿌셔뿌셔 고민타파' 활동은 참여자들이 마음속 고민과 스트레스를 재미있게 표현하고 잠시나마 내려놓으며 마음을 가볍게 충전하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상담부스 운영과 더불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및 사이버도박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OX 퀴즈를 통해 올바른 정보를 확인하고, 건강한 디지털 생활 실천을 다짐하며 자신의 미디어 사용 습관을 점검했다.
또한, 이번 활동에서는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역할과 상담 이용 방법에 대한 안내도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어디에 도움을 요청해야 할지 모르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센터가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며 상담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낮추고자 했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상담실로 찾아오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편안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도록 마련한 활동"이라며 "작은 고민이라도 혼자 간직하지 않고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경험이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도움을 요청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개인상담, 심리검사, 전화상담, 집단상담 및 교육, 참여 프로그램, 청소년안전망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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