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에서 만나는 거리인형극의 매력 (전주시 제공)



[PEDIEN] 전주한옥마을의 정겨운 거리와 아름다운 오목대 전통정원이 아이들을 위한 신비로운 인형극의 세계로 변모한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꼭두가 주관하는 '제6회 전주거리인형극제'가 오는 10월 10일과 11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일상 속 거리에서 다채로운 인형극을 더욱 가까이에서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국내외 실력 있는 인형극단들이 선보이는 수준 높은 공연과 흥미로운 거리 퍼포먼스가 한옥마을 인형극체험관과 오목대 전통정원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인형, 세계를 잇다 전주에서 만나다'라는 주제 아래, 이번 거리인형극제에서는 국악체험 인형극, 재활용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인형극, 정교한 마리오네트 공연, 그리고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대형 인형 퍼레이드 등 폭넓은 장르의 공연이 연이어 선보인다. 단순히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넘어,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인형극의 생동감 넘치는 매력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거리인형극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다.

올해는 축제 기간 이후에도 인형극의 즐거움을 이어간다. 오는 10월 17일과 24일, 인형극체험관에서는 후속 공연이 마련되어 있어, 축제에 참여하지 못했거나 더 많은 인형극을 경험하고 싶은 가족 단위 시민과 관광객에게 지속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제6회 전주거리인형극제는 아시아 인형극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ATYA 국제 총회 및 포럼과 함께 개최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이를 통해 국내외 어린이·청소년 공연예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전주를 방문하여 인형극을 비롯한 어린이 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공유하고, 한편에서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수준 높은 거리공연을 직접 만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거리인형극제는 모든 연령대의 관람객이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상세한 공연 일정 및 프로그램 정보는 전주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올해 제6회 전주거리인형극제는 한옥마을의 거리와 광장을 무대로 삼아 어린이와 가족이 인형극을 더욱 친밀하게 만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축제 기간은 물론, 10월 17일과 24일에 이어지는 후속 공연에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시어 아이들과 함께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