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북 고령군 다산도서관이 지난 4일 '2026년 독서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민들이 책과 더욱 친숙해지고 독서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 공연, 시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장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이용객들로 북적였다. 도서관 야외 공간에서는 나무를 활용한 놀이와 독서 연계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어른들에게는 잠시나마 여유를 선사했다.
특히 강당에서 펼쳐진 가족뮤지컬 ‘나쁜 말 먹는 괴물’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이야기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통해 가족들은 올바른 언어 습관과 배려의 중요성을 함께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산도서관은 평소 도서관 이용률이 높고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다독자들을 격려하는 ‘2026년 다독자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어린이 자료실에서는 독서 통장에 모은 포인트를 활용해 물건을 교환할 수 있는 ‘책거리 파티’가 열려 어린이들의 독서 동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체험과 공연, 가족 간의 소통이 어우러지는 생활 속 문화 공간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뚜렷하게 보여주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독서의 달 행사가 군민, 특히 어린이와 가족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다양한 문화와 즐거움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군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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