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주시는 ‘제9회 전주독서대전’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진행된 ‘제21회 어린이 독후활동 대회’의 최종 수상작 48점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을 그림과 글로 표현하며 독서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스스로 발견하도록 돕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이 대회는 올해로 21회째를 맞았다.
대회는 어린이도서연구회에서 지정한 연령별 도서를 읽은 뒤, 대회 당일 현장에서 직접 독후화와 독후감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독후화 113건, 독후감 67건 등 총 180건의 작품이 출품됐다.
시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각 부문별로 2명씩, 총 4명의 전문 심사위원을 위촉했다. 심사 과정에서는 △책에 대한 이해도 △주제와 내용의 참신성 및 작품성 △표현의 기술성과 구성 방식,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유아부에서는 ‘전쟁과 나’를 읽고 ‘제발 그만’이라는 제목의 독후화를 그린 김도원 어린이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초등 1~2학년부 대상은 ‘나의 하하를 찾아서’를 읽고 ‘하하의 품’이라는 독후화를 제출한 김주은 어린이가 차지했다.
독후감 부문에서도 뛰어난 작품들이 나왔다. 초등 3~4학년부에서는 ‘나무. 테이블. 책.’을 읽고 ‘기억을 이어주는 세 단어’라는 독후감을 제출한 이근명 어린이가 대상을 받았으며, 초등 5~6학년부에서는 ‘나의 첫,’을 읽고 ‘나의 첫, 회색빛 목욕탕’이라는 독후감을 쓴 서연우 어린이가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체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1월 7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다목적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 명단 전문은 전주독서대전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인택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아이들이 책의 내용을 이해하고 재구성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직접 표현하는 과정은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가치관을 정립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독서를 통해 즐거움과 성취감을 얻고, 자신만의 관점과 언어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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