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지난 6일 곡성군민회관 열린마당에서 제38회 곡성군 후계농업경영인대회가 250여 명의 후계농업경영인과 가족, 농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농업경영인 곡성군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서도 지역 농업을 굳건히 지켜온 농업경영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 교류와 화합을 통해 곡성 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행사는 입면 풍물패의 신명 나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 선언과 국민의례가 이어졌다. 특히, 농업·농촌 발전과 후계농업경영인회 활성화에 헌신한 우수회원 38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되며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대회사는 참석자들에게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농업 현장을 지켜온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전했으며, 환영사와 축사 또한 곡성 농업의 미래를 위한 협력과 발전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오후 순서에는 회원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화합 행사가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흥을 돋웠다. 바쁜 영농 활동으로 잠시 쉼표를 찍은 참석자들은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친목을 다지며 농업경영인 간의 결속을 더욱 단단히 다졌다.
한편, 곡성군은 농촌 고령화, 인력 부족, 농자재 및 인건비 상승, 기후변화 등 날로 심화되는 농업 환경 속에서도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영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및 농촌인력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농가와 상생할 수 있도록 근로·주거 환경 개선과 생활 지원, 현장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농가 경영 안정 지원, 후계·청년 농업인 육성, 농업 생산 기반 확충 등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체감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새로운 기술과 경영을 실천하며 곡성 농업을 이끌어가는 든든한 주역인 농업경영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곡성 농업의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농촌 인력 부족과 농가 경영 부담 등 현장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덜어드릴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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