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정읍시보건소가 닥터스바이오텍으로부터 1억 원 상당의 호흡기 건강 측정 무인 단말기 5대를 기부받아 관내 보건진료소 5곳에 설치를 완료했다. 이는 각 장비당 2000만 원에 달하는 고가 장비로, 지역 주민들의 호흡기 건강 증진을 위한 시의 적극적인 노력을 보여준다.
이번에 설치된 장비는 주민들이 가까운 보건진료소를 방문하여 자신의 호흡음을 간편하게 측정하고, 이를 통해 호흡기 건강 상태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특히 의료기관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농촌 지역 주민들과 고령층의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 장비에는 최신 인공지능 기술이 탑재되어 있어, 호흡음을 정밀하게 분석한다. 기부 업체인 닥터스바이오텍에 따르면, 이 기술은 약 25만 건에 달하는 방대한 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호흡음에서 나타나는 이상 징후를 분석하는 데 활용된다. 이를 통해 폐렴을 포함한 다양한 호흡기 질환과 관련될 수 있는 건강 이상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는 데 중요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정읍시 보건소는 측정 과정에서 이상 소견이 감지되거나 추가적인 건강 상담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보건진료소 내에서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가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러한 시스템 구축은 주민들이 자신의 호흡기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적극적으로 관리하도록 유도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의료 취약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 접근성을 한층 높여 지역 간 건강 격차를 해소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호흡기 건강 측정 기기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자신의 건강 상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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