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면,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활동 첫선 (김천시 제공)



[PEDIEN] 김천시 봉산면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활동'을 처음으로 시작했다. 지난 6일 봉산면민복지회관에서 대한미용사회 김천시지부 한마음봉사단과 협력해 진행된 이번 봉사는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재능으로 전하는 온기, 따뜻한 희망나눔'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봉사활동은 평소 거동이 불편해 미용실 방문이 어려웠던 주민들에게 맞춤형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한미용사회 김천시지부 회원들로 구성된 한마음 봉사단은 복지회관 야외 공간에 자리를 잡고 방문객들의 머리를 정성껏 커트하고 스타일링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임옥경 대한미용사회 김천시지부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봉산면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봉사단원들과 함께 주민들을 직접 찾아뵙고 미용 봉사를 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머리 정돈을 넘어 어르신들과 마음의 온기를 나눌 수 있어 보람찼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용 서비스를 받은 한 주민은 “가까운 복지회관까지 직접 와서 머리를 만져주니 기분까지 가벼워졌다”며 “정성껏 봉사해 준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진숙 봉산면장은 재능 나눔을 실천한 봉사단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번 봉사를 시작으로 민·관 협력을 강화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정이 넘치는 봉산면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내 온정을 나누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