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국 초등학교 배구 유망주들이 정읍에서 뜨거운 기량을 겨룬 ‘제59회 추계배 전국 초등학교 배구대회’가 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초등배구연맹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엿새간 국민체육센터와 정읍체육관, 신태인체육관에서 열렸다. 남자부 25개 팀, 여자부 18개 팀 등 총 43개 팀에서 선수와 지도자 6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지난 1일 공식 연습으로 대회의 시작을 알렸으며, 2일부터 4일까지는 치열한 예선전이 펼쳐졌다. 이어진 5일 본선 경기와 6일 대망의 결승전까지, 선수들은 서브와 수비로 팽팽하게 맞서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이어갔다. 경기장 곳곳에서는 학부모와 동료 선수들의 열띤 응원이 선수들에게 큰 힘을 보탰다.
치열한 승부 끝에 남자부에서는 신강초등학교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남양초등학교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명륜초등학교와 수유초등학교는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부에서는 파장초등학교가 정상에 섰으며, 옥천초등학교가 준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충무초등학교와 중산초등학교가 3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히 경기의 승패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과 지도자, 학부모, 관계자 등 전국 각지에서 정읍을 찾은 방문객들은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을 이용하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정읍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배구 꿈나무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기량을 한층 발전시키고 서로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참가한 선수와 지도자, 그리고 함께 방문한 가족 모두 정읍에서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갔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선수단과 가족들의 방문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이며, 미래의 체육 인재 양성과 지역 발전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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