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평창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평창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상지대관령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0월 7일, 평창교육지원청, 평창경찰서 등 지역 내 여러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한 이번 ‘찾아가는 합동 아웃리치’는 학교폭력 근절과 더불어 도움이 필요한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데 목표를 두었다.
이번 아웃리치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활동과 캠페인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학생들이 자신의 고민과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친구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청소년 전화 1388 이용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며 긍정적인 의사소통과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역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가장 나쁜 학교폭력은?’, ‘내가 학교폭력 피해자라면?’과 같은 질문에 학생들이 직접 자신의 생각을 남기도록 하여, 학교폭력이 또래에게 미치는 영향을 깊이 되돌아보고 피해자의 입장에서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서로를 존중하는 학교문화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기관들은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각 기관의 지원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 및 지역사회 자원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협력 기반을 다졌다. 학업 중단 위기나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지원 경로와 학교 밖 청소년 대상 맞춤형 서비스 안내도 함께 이루어졌다.
박금성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혼자 감당하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도움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학교 및 지역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청소년들이 생활하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필요한 지원을 연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평창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정서 상담, 찾아가는 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평창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상담, 학업·자립 지원, 직업 체험, 건강검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또는 청소년 전화 1388을 통해 언제든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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