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군청



[PEDIEN]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회동2리가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6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농·산촌 지역의 고질적인 문제인 소각산불을 줄이고 산불 없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다.

지난 10월 7일, 회동2리 마을회관에서는 백춘종 산림과장, 김재성 정선읍장, 최선화·정희정 정선군의회 의원, 김영선 회동2리 이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마을 현판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현판식은 회동2리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공식 인증되었음을 알리는 자리였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산림청이 주도하는 사업으로,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서약을 통해 논·밭두렁, 농산부산물, 폐기물 등의 불법 소각 행위를 근절하고 소각 대신 안전한 처리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정선군 내 186개 마을 중 136개 마을이 이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산불 예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회동2리 주민들은 산불 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산불 계도 활동에 참여했으며, 산림과 인접한 주택 및 농가를 대상으로 인화물질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소각산불 근절을 위한 꾸준한 노력을 이어왔다. 이러한 주민들의 헌신적인 활동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선군은 주민들의 이러한 자발적인 산불 예방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하여 녹색마을 현판과 함께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201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회동2리를 포함, 정선군에서는 총 16개 마을이 녹색마을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백춘종 산림과장은 “2026년 녹색마을로 선정된 회동2리 이장님과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산불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모든 마을의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는 산불 없는 안전한 정선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는 당부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