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도청



[PEDIEN]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전북특별자치도가 도정 전 분야에 걸쳐 성장 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이원택 도지사는 28일 간부 티타임을 주재하고, 급변하는 AI 경제 체제 전환에 대비한 구체적인 성장 전략 모색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을 각 부서에 주문했다.

이날 회의의 핵심은 전북을 AI 생태계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방안이었다. 이 지사는 “명백한 ‘AI 경제 체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며, 각 부서가 시대적 흐름을 진단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피지컬 AI 도입’ 등 전북의 미래 먹거리 창출과 더불어, 각 실·국 고유 업무가 AI 기반 생태계 속에서 어떻게 생존하고 성장할 수 있을지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을 당부했다. 이 지사는 “도민들이 일상에서 AI 기반 정책과 사업을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발굴하고 기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I 환경 변화에 발맞춘 도정 홍보 전략 수립도 중요한 의제로 다뤄졌다. 이 지사는 챗GPT, 제미나이 등 글로벌 대화형 AI 플랫폼에서 전북의 농산물, 관광 명소, 맛집 등이 어떻게 노출되고 있는지 정확히 진단할 것을 지시했다.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AI가 전북의 매력을 긍정적으로 학습하도록 지속적인 업데이트 체계를 갖추고 체계적인 홍보 전략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다가오는 국정감사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전도 주문했다. 이 지사는 다음 달 6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에 대비해 상임위별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도 주요 현안에 대해 객관적 사실관계와 명확한 논리를 바탕으로 충실히 설명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 주요 인사들과의 면담 일정을 신속히 조율해 마지막 총력전에 나설 것을 덧붙였다.

이 외에도 가을철 도내 곳곳에서 열리는 대규모 축제와 10월 1일 자로 개편되는 초과근무 제도에 대한 당부도 이어졌다. 이 지사는 축제 기간 도민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시·군의 안전관리계획을 철저히 점검하고, 강화된 초과근무 제도 시행에 발맞춰 정당한 보상 체계를 확립하되 부정수령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을 엄정히 세울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