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진남 골목형상점가’ 지정… 지역상권 활성화 나선다 (여수시 제공)



[PEDIEN] 여수시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동력을 확보했다. 지난 16일, 시는 진남시장 인근 학동 37-10 일대에 위치한 2714.8㎡ 규모의 골목상권을 ‘진남 골목형상점가’로 공식 지정했다. 이곳은 21개 점포가 밀집한 상권으로, 향후 지역 경제 활성화의 거점으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이번 지정은 단순한 명칭 부여를 넘어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진다. 진남 골목형상점가에 속한 점포들은 이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전통시장육성사업, 시장경영지원사업, 안전관리패키지 등과 전라남도형 골목상권 첫걸음 지원사업 등 다양한 국비 및 도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

진남 골목형상점가는 진남시장, 제일시장, 쌍봉시장 등 기존 전통시장과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다. 이러한 입지적 강점을 활용해 전통 시장과 골목상권 간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지역 상권 전체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시는 앞으로도 골목형상점가 제도에 대한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상인들이 정부와 지자체의 다양한 지원 혜택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또한, 지역 내 잠재력 있는 골목상권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정 범위를 확대하여 상권 활성화의 저변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진남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지역 곳곳의 특색 있는 골목상권들이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상권 발굴 및 활성화 사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