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진안군이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의 '2027년 원예특작분야 경쟁력 향상 맞춤형 신기술보급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노지수박의 생육 저하와 당도 하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공모에는 전북 14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진안군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진안군은 확보된 사업비를 바탕으로 빛이 투과되는 특수 차열망을 설치하는 '고온기 노지수박 차열망 터널 재배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고온기 수박 재배의 안정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차열망 터널은 여름철 뜨거운 햇볕을 효과적으로 차단하여 수박의 품질 저하를 막고, 동시에 생산량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노금선 소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고온 피해가 농업 현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지역 여건에 맞는 신기술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농가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의 이번 시범사업이 지역 농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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