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보는 즐거움에 참여하는 재미 더한다 (안동시 제공)



[PEDIEN] 안동시는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관람객이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 축제는 ‘가면의 기억, 모두의 춤’을 주제로, 단순히 공연을 보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시간대별로 ‘탈춤 따라 배우기’와 축제 주제곡에 맞춰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탈랄라 댄스 배우기’가 진행된다. 처음 탈춤을 접하는 사람들도 현장에서 동작을 익히며 탈춤의 흥겨움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마스크 아뜰리에’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탈을 직접 만들고 꾸미는 시간을 갖는다. 완성된 탈을 직접 써보고 체험하며 탈 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축제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다.

세대와 국적을 초월하는 ‘세계탈놀이경연대회’도 열린다. 학생부, 일반부, 실버부, 해외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 경연에서 참가자들은 실제 탈과 의상, 페이스페인팅을 활용해 ‘가면의 기억, 모두의 춤’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한다.

K-팝에 맞춰 관람객이 함께 춤추는 ‘글로벌 마스크 댄스 챌린지’와 거리퍼레이드, 대동난장 역시 관람객의 적극적인 참여로 완성된다. 공연을 지켜보던 이들도 탈을 쓰고 춤판에 합류하면서 축제장 곳곳이 열린 무대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누구나 탈을 쓰고 춤추며 함께 완성하는 축제”라며, “관람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자신만의 축제 이야기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10월 4일까지 중앙선1942안동역과 원도심, 탈춤공원, 하회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