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 성과를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연결하고, 시민들의 생활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7가지 핵심 현안에 대한 경상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직접 만나 APEC 정상회의 후속 사업 추진, 장기간 지연된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사업의 실효성 제고, 동경주 지역 생활 인프라 확충 등 지역 발전의 중추가 될 현안들을 집중적으로 건의했다.
경주시는 이번 면담에서 APEC 정상회의의 성과와 기록을 보존하고 포스트 APEC 사업의 거점으로 활용할 ‘APEC 정상회의 기념관’ 조성을 위한 경북도의 지원을 요청했다. 기념관은 관련 기록 전시뿐 아니라 교육, 체험 기능을 갖추고 세계경주포럼 등 후속 사업과 연계하여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간 답보 상태에 있던 방폐장 유치지역지원사업은 ‘경주 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으로 전환하여 동경주 지역의 산업 및 일자리 창출, 정주 기반 확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재편을 건의했다. 경주종합운동장 건립을 위한 사업 변경승인 실무위원회 조속 개최와 예술창작소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도 함께 요청했다.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기반시설 확충에 대한 협조도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원전 인접 지역인 동경주 지역의 안정적인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공급권역 조정과 함께, 가뭄 대비 및 미래 용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광역정수장 증설 및 형산강 보조취수시설 개량·확장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대비해 경주의 산업, 연구, 문화 기반과 연계할 수 있는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경북도 차원의 전략적 지원도 요청했다.
주낙영 시장은 “APEC 개최 성과를 지역의 새로운 성장 기반으로 연결하고, 방폐장 유치지역지원사업도 변화된 여건과 주민 수요에 맞게 실효성 있게 추진해야 한다”며 “시민 생활과 경주의 미래를 위한 주요 현안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북도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경주시가 지역 현안 해결을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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