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노후차 조기폐차 466대 지원 대상 확정… 대기환경 개선 성과 (여수시 제공)



[PEDIEN] 여수시가 2026년도 노후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을 최종 마무리하고, 대기오염 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노후 차량 감축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2차 접수에서는 4등급 차량 86대와 5등급 차량 65대를 포함한 총 151대가 신규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는 앞서 1차 사업에서 선정된 315대를 합한 수치로, 올해 총 466대의 노후 차량이 조기폐차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이미 267대에 대해서는 폐차 말소 및 보조금 지급 절차가 완료된 상태다.

조기폐차 지원금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을 바탕으로 차등 지급되며, 폐차 후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친환경 차량을 구매할 경우 추가적인 보조금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차주는 성능·상태 점검에서 정상 가동 판정을 받은 후 차량을 폐차해야 하며, 폐차 말소 후 2개월 이내에 보조금 지급을 청구해야 한다. 차량 구매에 따른 추가 보조금 신청은 폐차 말소 후 4개월 이내에 가능하다.

시는 그동안 조기폐차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5등급 차량은 2020년 1만703대에서 올해 3156대로 약 70% 감소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4등급 차량 역시 같은 기간 1만508대에서 5341대로 약 49% 줄어들었다. 반면, 1등급 차량은 2020년 1만88대에서 올해 2만8113대로 약 2.8배 증가하여, 여수시의 차량 등록 구조가 점차 저공해·친환경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여수시 관계자는 "조기폐차 지원사업과 같은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4·5등급 차량이 크게 감소하는 등 차량 등록 구조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기질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저감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