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의 밤에 머물다… ‘2026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여수’ 개최 (여수시 제공)



[PEDIEN] 가을밤, 여수가 특별한 문화 축제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여수시는 오는 10월 3일 오후 4시부터 웅천친수공원과 장도 잔디광장 일원에서 ‘2026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여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와 함께 추진하는 전국 릴레이 야간관광 축제의 일환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총괄 기획했으며, 각 도시의 고유한 야간관광 자원을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여름 밤의 쉼, 채우고 비우고 머무르고’라는 올해 주제 아래, 여수에서는 바다와 도심을 잇는 공간을 배경으로 책과 음악, 영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형 야간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웅천친수공원에서는 ‘도심 속 야외 도서관’ 콘셉트로 조성된 북라운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무소음 방식으로 진행되는 야외 영화 상영 프로그램 ‘동백 무비 나이트’와 다양한 야간관광 체험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장도 잔디광장에서는 수천 개의 LED 촛불과 함께 낭만적인 ‘캔들라이트 콘서트’가 펼쳐진다. 바이올린과 퓨전국악 공연이 어우러져 예술의 섬 장도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밤, 여수의 풍경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여수의 아름다운 밤을 편안하게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2027년까지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간 협력을 강화하고 각 도시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공유하며 야간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