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북 완주군이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국제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의 '행복꾸러미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 사업을 통해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지역 내 조손가정 50가구에 총 7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며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번 사업은 고령이나 건강 악화로 인해 생계 유지 및 식재료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조부모 가정의 아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우리금융미래재단, ABL생명과 협력하여 대상 가구에 가구당 15만원 상당의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꾸러미에는 성장기 아동과 어르신의 건강을 챙기는 홍삼을 비롯해 전복죽, 갈비탕, 김 등 다양한 간편식과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위생용품이 알차게 담겨 수혜 가구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2019년부터 취약계층 조부모 가정 아동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양육, 교육, 진로, 심리 지원 등 다방면에 걸친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해왔다.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조손가정 어르신은 “아이를 키우며 드는 비용과 끼니 챙기는 일이 부담스러웠는데, 꼭 필요한 물품을 정성껏 보내주어 큰 힘이 된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완주군 아동친화과 박혜란 과장은 “돌봄이 필요한 조손가정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세이브더칠드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간 자원을 적극 발굴하여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복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올해 취약계층 아동 310명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부모·가족 관계 등 24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