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시 시청



[PEDIEN] 영주시는 지난 9월 28일, 2026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시 소속 사업장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 등 총 14명이 참석해 사업장 내 잠재적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근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실시된 영주시청 사업장 위험성평가 용역 결과와 3분기 사업장 순회점검 결과가 공유됐다. 또한, 안전보건관리 위탁 운영 현황도 함께 점검하며 사업장별 실제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분석했다. 위원들은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여러 위험 요인과 안전관리 미흡 사항이 실제 현장의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이날 회의에서 특히 주목받은 안건은 하천과 가동보 제어실 근로자들의 휴게시설 환경 개선 요청이었다. 현장 근로자들의 휴식 여건을 면밀히 살피고,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이 활발히 오갔다. 근로자 대표인 황병호 공동위원장은 “근로자가 충분히 휴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은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여건 조성의 기본”이라며,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휴게시설이 실질적으로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영주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에 근거하여 근로자위원 7명과 사용자위원 7명, 총 1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시 소속 사업장의 안전과 보건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황병직 시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현장의 위험 요인을 미리 살피고 꾸준히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필요한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영주시가 산업 현장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근로 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